인천대교에 차 세우고 사라진 40대 운전자…해경 수색

인천대교/뉴스1

인천대교 위에 정차된 차량의 40대 운전자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9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5분께 인천 중구 운남동 인천대교 송도 방면 9.6㎞ 지점에서 “차량이 정차돼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인천대교 상황실에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차량이 정차돼 있는 것을 이상히 여겨 신고했다.

정차된 차량 운전자는 40대 남성 A씨로 실종신고는 없었다.

해경은 인근 CCTV를 확인했으나 A씨의 행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추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8시간째 수색을 하고 있으나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