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31.3도…대구·경북 대부분 올들어 최고 기온

  • 뉴스1
  • 입력 2022년 4월 12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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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른 12일 오후 도심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2.4.12/뉴스1 © News1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른 12일 오후 도심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2.4.12/뉴스1 © News1
12일 경주의 낮 기온이 31.3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를 보였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주 31.3도, 포항 31.2도, 구미 30.6도, 대구와 의성 30.2도, 상주 30.1도, 영천과 청송 29.6도, 문경 29.5도, 안동 29.2도 등을 기록해 올들어 최고 기온을 나타냈다.

특히 경주, 상주, 구미는 4월 중순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은 “낮 동안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햇볕이 더해져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이 올들어 최고 기온을 보였다”고 했다.

때이른 무더위는 13일 대구와 경북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인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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