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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외국식 인사’라며 10대 격리소녀 껴안고 신체접촉한 건물관리인
뉴스1
입력
2022-02-10 11:24
2022년 2월 10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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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인천의 한 생활치료센터에서 60대 건물 관리인이 자가격리 대상인 독일 국적인 10대 소녀를 추행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올 1월 무렵 인천 중구의 한 생활치료센터에서 자가격리 대상인 독일 국적의 10대 B양을 수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센터 건물 관리인으로 B양이 머무는 곳을 찾아가 ‘외국식 인사’라며 껴안거나,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양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경찰은 최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기각했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에서 A씨를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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