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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민 “주택 구입 안 하겠다”…‘30대 이하’ 하락 폭 가장 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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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7 06:05
2021년 12월 27일 0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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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시내 한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1.12.20/뉴스1 © News1
서울시민의 올해 4분기 주택 구입 의사가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 연령대의 주택 구입 태도 지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서울연구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 경기와 2022년 주요 경제 이슈’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올해 4분기 ‘주택 구입 태도 지수’는 56.7로 전 분기 대비 1.3포인트(p) 하락했다. 주택 구입 태도 지수가 하락한 것은 올해 1분기 이후 3분기 만이다.
주택 구입 태도 지수(서울시 제공).© 뉴스1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 연령대가 2.9p 내려 가장 크게 감소했고, 40대도 2.5p 하락했다. 나머지 연령대는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연 가구 소득별로 살펴보면 2400만원 미만 가구가 전 분기보다 7.4p 내려 가장 크게 하락했다. 3600~4800만원 미만(-5.4p), 2400~3600만원 미만(-4.1p) 순으로 하락 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 태도 지수’는 4분기 95.3으로 전 분기보다 2.1p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소비자 태도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제 전망이나 소비 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소비자 태도 지수의 구성 요소인 ‘현재 생활 형편 지수’(79.5)와 ‘미래 생활 형편 지수’(97.6)는 전 분기보다 각각 0.3p, 0.5p 상승했다.
전 분기 하락세를 보였던 ‘고용 상황 전망 지수’는 반등해 전 분기보다 9.6p 오른 85.6을 기록했다. 순자산 지수는 2.3p 증가한 98.0으로 조사된 반면 물가 예상 지수는 0.4p 하락한 132.9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 지역 표본 12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내년도 서울시민의 경제 이슈 1위는 ‘생활 물가’(19.2%)로 나타났다.
이어 ‘청년 실업 및 고용문제’(17.3%), ‘주택 대출 및 가계 빚 증가’(9.8%), ‘한국 대선 결과’(8.3%) 등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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