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 PBL 성료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25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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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원주 오키드 호텔에서 열린 한라대 HPBL 발표회에서 호텔관광경영학부 웰니스 투어리즘 전공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학생들은 원주 오키드 호텔 이미지 상승과 매출 증대를 위해 루프탑 캠핑과 친환경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 18일 원주 오키드 호텔에서 열린 한라대 HPBL 발표회에서 호텔관광경영학부 웰니스 투어리즘 전공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학생들은 원주 오키드 호텔 이미지 상승과 매출 증대를 위해 루프탑 캠핑과 친환경 전략을 제시했다.
원주 한라대 호텔관광경영학부의 웰니스 투어리즘 전공(지도교수 배준호)과 원주 오키드 호텔이 공동 진행한 HPBL(Halla Project Based Learning. 한라대 문제해결기반 학습) 프로그램이 지난 18일 종료됐다. HPBL 프로그램은 호텔관광경영학부 협약기업의 문제를 전공 학생들이 해결하는 교과, 비교과 프로젝트형 문제해결 학습이다. 호텔관광경영학부 웰니스 투어리즘 전공은 한라대 LINC+ 사업단(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지원) 소속이다.

웰니스 투어리즘 전공학생 15명은 올해 5월 오키드 호텔이 신청한 1층 카페 및 루프탑 수영장 홍보방안을 위해 현장답사와 아이디어 발굴 및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학생들은 수립한 방안을 지난 18일 오키드 호텔에서 열린 발표회를 통해 호텔측에 제안했다. 제안의 핵심은 호텔 이미지 상승과 매출 증대에 대한 것이었다.

발표회에서는 옥상을 활용한 루프 탑 캠핑과 친환경 오키드를 제안한 팀이 공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백도현 오키드 호텔 대표이사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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