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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기상 악화’ 인천~백령도 등 여객선 10척 사흘째 운항통제
뉴시스
입력
2021-11-10 07:53
2021년 11월 10일 0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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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해중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5개 항로, 여객선 10척 운항이 사흘째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12~18m의 강한 바람과 함께 2.0~4.0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육도·풍도를 잇는 5개 항로 여객선 10척 운항이 모두 중단됐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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