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의혹’ 남욱 사흘째 소환조사…성남시청 압수수색

뉴스1 입력 2021-10-22 13:20수정 2021-10-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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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조사를 받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10.22/뉴스1 © News1
검찰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남욱 변호사를 사흘째 불러 조사하고 있다.

남 변호사는 21일 오전 10시15분쯤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그는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 3억원을 전달한 이유,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을 만든 이유, 전날 이뤄진 대질조사의 내용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한 뒤 검사실로 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18일 새벽 남 변호사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한 뒤 이튿날 석방했다. 이후 전날까지 이틀 연속 불러 조사를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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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전날 유 전 본부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부정처사후수뢰(약속) 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 그가 2013년 경 남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재창씨에게 3억5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남 변호사 외에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유 전 본부장, 정영학 회계사도 20일과 21일 연속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전날에는 이들을 상대로 대질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도 성남시청 정보통신과에 수사관들을 보내 직원들의 이메일 내역을 확보 중이다. 방대한 자료 탓에 압수수색은 내주에도 이어질 전망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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