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수험생에 ‘수능 대박 기원’ 사랑의 간식 전달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31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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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복 이사장, 본사 인근 율곡고 찾아 수험생 응원
지역사회 상생 위해 김천 청년몰 업체 제품 이용

한국교통안전공단은 31일 경북 김천시에 있는 고3 수험생에게 음료와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길어지면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험생을 응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이날 율곡고를 방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약 80일 앞둔 고3 수험생에게 음료와 간식 340여 개를 전달했다. 공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차원에서 김천 평화시장 청년몰 입점업체 제품을 이용했다.

공단은 2014년 김천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긴 뒤 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 일손 돕기, 소외계층 사랑의 PC 기증,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다음달에는 지역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권용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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