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규확진 1487명, 일주일 만에 1400명대…55일째 네자릿수

29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8.29/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8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1619명 대비 132명 감소한 규모로, 주말 진단검사량 감소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규 확진 1487명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2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1명으로 나타났다. 55일 연속 네자릿수이다.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708.9명으로 19일째 1700명대를 기록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901명(서울 436명, 경기 402명, 인천 63명)으로 국내 전체 발생의 63.2%를 차지했다. 전일 수도권 지역 확진자 1068명 대비 167명 감소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25명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의 36.8% 수준으로 나타났다. 1주 일평균 비수도권 확진자는 588.9명으로 전날 508명에서 17명 증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