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전공으로 실무역량 강화… 졸업 전 대기업 취업 확정

[2022 대입수시 필승전략]

주정아 입학처장

전주대(총장 홍순직)는 “학생성공과 지역혁신성장”이라는 대학 본연의 과제에 집중하면서 전북지역의 고등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적 실용인재를 양성해왔다.

최근에는 교육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최고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최고 등급인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었다. 또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과 ‘대학혁신지원사업 1유형(자율협약형)’, ‘대학의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LINC+사업 최우수 대학’에도 선정되며 교육가치를 창출하는 대학, 기독교 명문 사학으로 대내·외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전주대는 교육·연구 혁신 분야의 차별화된 강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색깔을 찾고 적성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입학부터 졸업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 적성에 맞춘 유연화된 학사 운영체계인 수퍼스타칼리지(Superstar College)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수퍼스타칼리지를 통해 다양한 학문 분야를 연계 및 융합하는 전공으로 학문 융합형, 기업체 수요형, 지자체 연계형 등 다양한 형태의 연계·융합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써 사회 및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지식을 함양할 수 있다.

수퍼스타칼리지의 핵심은 ‘적성 발견’과 ‘실무 역량 강화’이다. 전주대 학생들은 입학 시에 모든 학생이 적성 검사를 진행해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한다. 그리고 학교는 연계·융합전공, 유연학기제, 다학기제, 집중이수제 등 학생의 다양한 적성과 진로를 지원할 수 있는 유연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기반 수업과 기관 및 기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적성에 기반한 핵심역량을 계발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현재 수퍼스타칼리지에서는 22개 연계·융합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하림산학공동융합전공은 교육과정의 설계 및 운영에 하림그룹이 공동으로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하림산학공동융합전공은 하림그룹 및 계열사 인력수요에 따라 직무별 적성을 고려해 3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20여 명씩 하림그룹 정규직 채용 후 직무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2학년 1학기에 대기업 취업이 확정됨) 채용 직무는 기획, IT, 생산관리, 물류, 인사, 홍보, 재무, 영업 등 15개 직무다. 선발된 학생은 매 학기 장학금 혜택과 하림그룹 기업 연수, 현장실습, 캠프를 통해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 받는다.

전주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92.8%인 2,602명(정원내 2,354명, 정원외 248명)을 뽑는다. 정원내 주요 전형 중 학생부종합(일반학생전형)은 783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생부(교과·비교과)를 중심으로 인성, 적성, 잠재력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 면접평가는 온라인 100% 비대면 면접으로 이루어지며, 제출서류 기반의 면접이 실시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자기소개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학생부교과(일반학생전형)은 1,320명을 선발하며, 신학과경배찬양학과와 예체능계열 일부 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전주대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수시원서 6개 중 총 3회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