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전기레인지 점화 버튼 밟아…제주 옥탑방서 불

뉴스1 입력 2021-08-23 10:07수정 2021-08-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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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3시31분쯤 제주시 삼도일동의 한 옥탑방에서 불이 났다.(제주소방서 제공) 2021.8.23/뉴스1© News1
빈집에서 반려견이 전기레인지 점화버튼을 누르며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아지는 불이 나자 집 밖으로 나와 화를 피했다.

23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1분쯤 제주시 삼도일동 상가주택 옥탑방에서 불이 나 약 10여 분만에 진압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과 각종 집기가 불에 타는 등 소방당국 추산 약 22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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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터치식 전기레인지에 잔열이 남아 있고, 레인지 위에 있던 종이류 등에서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전기레인지를 발화점으로 지목했다.

소방은 방 안에 반려견 외 사람이 없었고, 전기레인지 위에 반려견 간식이 놓여져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강아지가 점화버튼을 누르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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