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 북상…지리산 ‘탐방로·야영장’ 전면 통제

  • 뉴시스
  • 입력 2021년 8월 23일 08시 21분


코멘트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라 23일 오전3시부터 지리산 탐방로와 야영장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이날 통제시점부터 태풍 통과후 안전점검 완료시까지 탐방로와 야영장에 대해 탐방객 및 아영객 안전확보를 위해 통제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24일 오후3시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70㎜이상의 많은비가 예보돼 있고 특히 지리산 부근은 4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또 남해안에는 평균 풍속 초속 10~18m, 순간풍속 초속 3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100~300㎜ 전망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관계자는 “지리산 계곡이나 하천 등에서 야영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산청=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