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폭염경보…체감온도 35도 이상

  • 뉴스1
  • 입력 2021년 8월 4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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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 폭염경보가 발효된 7월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대로 일대에서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1.7.28/뉴스1 © News1
서울 지역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 폭염경보가 발효된 7월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대로 일대에서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1.7.28/뉴스1 © News1
기상청은 4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 외에 경기도(안산·화성·파주·연천·김포·시흥 제외)·대전·세종·전남(영광·함평·장성) 등 중부 내륙과 전라 서부, 일부 경북 북부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도 폭염경보로 강화됐다.

이밖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주의보 기준은 33도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고, 특히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야외 활동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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