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인재양성 다자간 협약 체결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26일 03시 00분


코멘트

경북공고 등 13개 학교 참여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채용 우대

영남이공대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최근 우수 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학과 기업, 고교가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협약에는 경북공고를 비롯해 경북기계공고, 경북여상, 경상공고, 대구공고, 대구과학기술고,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대구여상, 대구일마이스터고, 대구전자공고, 대중금속공고, 영남공고, 조일고 등 대구지역 13개 마이스터 및 특성화고가 함께했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앞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 프로그램 마련과 함께 채용 설명회를 지원한다.

또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학교 추천 인재를 우대하기로 약속했다. 영남이공대는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협약기관 거점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 마이스터 및 특성화고교를 대상으로 진로 지도와 취업 특강도 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지역 13개 마이스터 및 특성화고교는 기업과 대학의 취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에게 다양한 취업과 진학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부터 취업까지 기업과 대학, 마이스터 및 특성화고교가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각 기관 간의 협력 분야가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영남이공대#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인재양성 다자간 협약 체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