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전방 해병대에 위문품 전달… “장병들 헌신에 감사”

권혁일 기자 입력 2021-06-25 03:00수정 2021-06-25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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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23일 진행된 해병대 장병 위문행사에서 GS리테일 오진석 편의점사업부장(부사장, 앞줄 오른쪽 3번째)과 해병대 연평부대장(앞줄 왼쪽 3번째)이 해병대 장병에게 의류건조기를 기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6·25전쟁 발발 71주년을 맞아 해군 군마트(PX)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서해 최전방에서 자주국방을 위해 애쓰는 해병대 장병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GS리테일은 이달 23, 24일 이틀 동안 인천 옹진군 백령도·연평도 해병대 부대를 찾아 모두 8500만 원 상당의 최신형 의류건조기 50대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위문행사에는 오진석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부사장)과 해병대 제6여단장, 연평부대장 등이 참석했다.

국방부는 지난 20여 년 동안 진행된 GS리테일의 군(軍)사랑 기업 활동을 높이 평가해 왔으며, 이번 위문품 전달은 국방부가 해병대 장병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의 지원을 요청한 데 대해 GS리테일이 흔쾌히 화답함으로써 성사됐다.

과거 군 장병이 가장 선호하는 위문품은 세탁기와 탈수기였지만, 최근에는 의류건조기가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염과 잦은 소나기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GS리테일은 군 장병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전제품인 의류건조기를 위문품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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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의 군 장병 후원은 이번뿐이 아니다. 앞서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해상물류 운송이 끊겨 어려움을 겪던 군 장병과 섬 주민 2000여 명에게 PX에 보관하던 생필품 전량을 무상 지원했다.

2015년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방역 지원을 위해 국군의무사령부에 1억 원을, 2017년엔 해군본부에 1억 원을 기부했다. 2019년엔 해병대 사령부에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당시 방역에 헌신했던 제50사단 화랑부대에 위문품을 건넸으며, 올해도 국가유공자 가족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나라 사랑과 군 장병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오진석 부사장은 “최전방에서 나라를 지키며 헌신하는 국군 장병 덕분에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GS리테일은 앞으로도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나라 사랑 기부 활동을 펼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호국보훈#국방#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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