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해 구성원들의 역량을 끌어내고 조율해 극대화하는 교향악단의 지휘자 같은 총장이 될 것”이라며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인천대가 지역과 국가, 나아가 인류에 봉사하는 사회가치 창출의 책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총장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해 학내 각 대표만 초청한 가운데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총장 취임식을 치렀다.
취임식에는 홍진배 인천대 교수회장, 김주홍 총학생회장, 조길수 직원노조위원장, 양승모 조교노조위원장, 김응호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 총장의 임기는 2025년 5월 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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