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 태우다가?” 인천 5살 뇌출혈 중태 빠뜨린 계부·친모 긴급체포

뉴스1 입력 2021-06-11 09:55수정 2021-06-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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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빌라에서 5살 아이를 학대해 중상에 빠뜨린 혐의로 20대 부부가 검거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중상해 혐의로 20대 중반 부부 A씨와 B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인천시 남동구 빌라 주거지에서 C군(5)을 학대해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C군을 진료한 의사가 당일 오후 2시30분께 112로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하면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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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군은 당초 10일 오후 1시34분께 이들 부부가 119에 신고하면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C군은 당시 호흡은 있었으나, 의식이 없이 누워있던 상태였으며, 양측 볼에서 멍자국이 발견됐다. 두피에서 약 1㎝가량의 상처도 발견됐다.

C군은 뇌출혈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조사 결과 A씨는 C군의 계부이고, B씨는 친모로 확인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목말을 태우다가 떨어졌다”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에게 혐의가 있다고 보고 긴급체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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