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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대학생’ 친구 변호사 “댓글 경악”…법적대응 검토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31 18:29
2021년 5월 31일 18시 29분
입력
2021-05-31 17:52
2021년 5월 31일 1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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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간부 형제' 영상 올린 유튜버 고소 예정
"친구 측 가족과 무관하게 제 명예훼손 고소"
"한강 대학생 친구 명예훼손 게시글 도 넘어"
"댓글 경악 금치 못해…부모님과 상의하겠다"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A(22)씨와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B씨 측 변호사가 B씨와 관련해 명예훼손성 댓글 등을 다는 네티즌들을 상대로 법적대응을 검토하겠다고 31일 밝혔다.
B씨 측 법률대리인인 정병원 변호사는 이날 B씨에 대한 허위사실이나 모욕적인 댓글에도 향후 법적대응 방침에 나설 수 있음을 알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는 ‘친구 B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들어야 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오는 등 B씨를 향한 명예훼손이 도를 넘고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정 변호사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댓글을 보면서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동안 채증만 지시해두고 검토는 못했었는데, 너무 충격적인 내용들이 많아서 B씨 부모님과 상의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정 변호사는 일부 언론사 기자들을 상대로도 민사소송을 진행하겠다고 알렸다.
정 변호사는 “저와 통화할 때 동의받지 않은 통화 내용을 녹음한 2개 언론사 기자와 PD에게는 민사소송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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