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벌려고…” 심야에 10만원 훔친 40대 검거

  • 뉴시스

광주 북부경찰서는 25일 상가 등지에서 금품을 훔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절도 등)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0시30분께 광주 북구 모 음식점에 잠기지 않은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10만 원을 훔친 혐의다.

같은 날 주변 주택에 열린 창문을 통해 침입, 절도 행각을 하려다 집 주인을 맞닥뜨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를 벌고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범행 12일 만인 전날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의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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