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주사기 이물질, 인체 주입 가능성 낮아”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입력 2021-04-19 17:39수정 2021-04-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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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관련 제품 전량 수거 조치
“품질 및 생산공정 개선 진행…모니터링할 것”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사용되고 있는 국산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가운데, 당국은 해당 이물질이 인체에 주입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19일 밝혔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주사기 내 이물질과 관련해 “예방접종을 하기 전에 확인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 주사기로 접종을 시행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정 단장은 “해당 주사기의 바늘 굵기가 굉장히 가늘기 때문에 이물질이 주입됐을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물질에 따른 이상반응 가능성과 관련해선 “이물질이 주입됐을 경우 주사 부위에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해당 사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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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단장에 따르면 현재 이물질 신고 21건과 관련된 제품 약 70만 개를 전량 수거 조치했다. 아울러 “품질 및 생산공정 개선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모니터링을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LDS 주사기는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스톤과 바늘 사이의 공간이 거의 없도록 제작된 특수 주사기다. 이 주사기를 사용하면 코로나19 백신 1병당 접종 인원을 1~2명 늘릴 수 있어 주목받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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