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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킬라그램 , ‘대마초 소지·흡입 혐의’ 불구속 송치
뉴시스
업데이트
2021-04-13 14:38
2021년 4월 13일 14시 38분
입력
2021-04-13 14:37
2021년 4월 13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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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쑥 타는 냄새 난다" 주민 신고에 덜미
대마 흡연 등 부인하다 증거 나오고 혐의 인정
경찰, 검찰에 마약류 관리법 적용 불구속 송치
경찰이 대마초 소지 및 흡입 혐의를 받는 래퍼 킬라그램(본명 이준희·29)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1일 오후 4시께 영등포구 자택에서 “쑥 타는 냄새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출동 당시 집에는 연기가 자욱했고 쑥을 태운 냄새가 진하게 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이 대마 흡연을 추궁하자 이씨는 처음엔 “하지 않는다. 전자담배 냄새일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자택에서 분말 형태의 대마와 흡입기 등 증거물이 발견된 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대마 입수 경로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이씨를 지난 1일 검찰에 송치했다.
미국 국적의 이씨는 2016년 싱글 앨범 ‘블랙 아웃(Black Out)’으로 데뷔했다.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뒤 한국에서 여러 장의 앨범을 내고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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