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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구하려 불속 뛰어들려던 남성 “강아지 구조, 감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12 13:41
2021년 4월 12일 13시 41분
입력
2021-04-12 13:31
2021년 4월 12일 13시 31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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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공 남양주 시민.
경기 남양주시 한 주상복합건물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는 반려견을 구하겠다며 불길로 뛰어들려던 남성이 소방당국의 제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당사자가 직접 무사히 구조된 강아지의 소식을 전했다.
이 남성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도와주신 소방관 관계자 분들 너무 감사하다는 말부터 하고싶다”며 “소방당국 동행 하에 3층 입구를 통해 계단으로 진입했고 빠르게 저희집 올라가서 강아지 구조를 안전하게 했다”고 올렸다.
그는 “강아지들 상태부터 확인하고자 입원을 즉시 시키고 애견호텔 이용해서 이틀간 보호 맡겨둔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사 내용대로 막무가내로 요구하진 않았다”며 “반려견을 가족으로 생각해주고 공감해줘서 감사하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이 남성은 지난 10일 오후 발생한 남양주 화재 현장에서 반려견이 걱정된다는 이유로 화마에 뛰어들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양주의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는 수백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약 10시간 만에 진압됐다. 연기를 흡입한 주민 2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무사히 퇴원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소방당국 등은 12일 오전 합동현장감식을 진행한다.
반려견 구하려 불속 뛰어들려던 남성이 남긴 글. 인스타그램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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