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 집단감염’ 연수구 어린이집 원장 확진 전 사망…“사인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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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5일 11시 20분


자료사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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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18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소재 어린이집 원장이 숨졌다.

5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소재 어린이집 원장 A씨(40대)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4일 저녁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다음날인 5일 새벽 사망했다.

A씨는 당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상태였고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기저질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가 원장인 어린이집은 지역 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소재 음식점을 다녀온 보육교사가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검사를 받고 원생 8명, 교사 9명, 교사의 배우자 1명 등 총 18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기저질환 여부 등 정확한 사인을 파악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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