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하동 서당 폭력…군·교육청·경찰 ‘합동 전수조사’ 착수

뉴스1 입력 2021-04-01 19:38수정 2021-04-0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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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청학동 서당에서 벌어진 폭력·가혹 행위를 놓고 지역 사회와 경찰이 2일부터 합동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경남지방경찰청 전경. © 뉴스1
2일부터 하동군청과 경남교육청 그리고 경찰이 경남 하동 서당 관련 합동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경남 하동군 청학동 서당에서 반복해서 폭력·가혹 행위가 발생한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사회와 경찰이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내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당에서 집단 거주하는 학생들이 다니는 묵계초등학교와 청암중학교를 상대로 학교 폭력 전수조사를 벌인다.

하동군청(4명), 경남교육청(5명), 경찰(6명)이 전수조사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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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서당 측으로부터의 학대는 없었는지, 학생 간 폭력·가혹 행위가 추가로 있었는지 등을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묵계초등학교 60명, 청암중학교 41명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폭력 피해는 없었는지 확인하고, 피해 의심 사례가 보이면 면담을 거칠 예정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시키고 조사에 임하겠다”며 “가정 복귀는 경우에 따라 어려운 학생도 있어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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