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사랑 벚꽃 말고, 백신…내달부터 일반인 접종 본격화[청계천 옆 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31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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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피고 날은 따뜻해졌지만 코로나 19의 확산은 여전합니다. 다행히 4월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만 75세 기준은 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주민등록상 생일이 46년 몇월 몇일로 돼 있는 분들부터 모두 대상자이십니다. 75세 이상 고령층은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단계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라 서울은 총 9개 자치구만 1일부터 운영이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접종을 앞두고 예방접종센터로 마련된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을 방문했습니다. 설치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1층에서 QR코드 인증과 체온 측정 후 2층으로 올라가보니 대체육관이 하나의 병원처럼 변해 있었습니다. 최대한 짧은 동선으로 효율적인 접종을 위해 구간 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백신접종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운영되지 않습니다. 일반인 고령층으로 범위가 확대된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의 확산을 멈출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글·사진=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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