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교육부 “학교 현장 모니터링”

  • 뉴시스
  • 입력 2021년 3월 11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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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장치 가동, 실외수업 단축·금지 안내

교육부가 11일 수도권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발생 지역 학교마다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선 학교에는 대기오염 대응매뉴얼에 따라 공기정화장치를 가동하고 실외수업은 단축·금지 조치, 필요하면 학사일정을 조정하도록 안내했다.

교육부 이승복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오는 12일 서울 풍성초등학교를 방문해 미세먼지 대응현황을 점검한다.

교육부는 제2차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미세먼지 대응 정책을 추진 중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3월 설치가 완료된 학교 공기정화장치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모든 학교에 실내 공기 질 측정기기를 설치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유·초·중·고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학교는 시·도교육청별로 보완점검을 추진했다. 지난 1~2월에는 교육부·국무조정실 합동으로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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