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한 컷] 도시의 산수유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10일 17시 08분


서울 청계천 양지 바른 곳의 산수유(山茱萸) 나무에 노오란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도 아름답지만 가을철엔 빨간 열매도 아름답습니다.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온 산과 들녘이 노랗게 물들고 있어, 보기만 해도 맘이 설레입니다.

날씨도 예년보다 포근해 서울은 최고 17도 광주는 19도까지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고, 미세먼지도 많아 야외활동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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