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 눈 5~10cm 더 내린다…”살얼음 도로 주의”

뉴스1 입력 2021-03-02 07:23수정 2021-03-0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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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1일 강원 고성군에서 제설작업이 실시되고 있다.(고성군 제공)2021.3.1
3월 첫 출근일인 2일 오후까지 강원 영동에는 눈이 5~10cm 더 내릴 전망이다.

경기 북부·동부, 강원도, 경북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 곳이나 비가 내린 지역에서도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많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지난 1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이날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강원 내륙은 -5도까지 내려가는 등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오전 4시 기준 강원 내륙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여전히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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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역의 누적 적설량은 Δ미시령 72cm Δ진부령 65cm Δ설악동 53cm Δ구룡령 49.7cm Δ고성(현내) 38.9cm Δ북강릉 36.2cm Δ양양 26.8cm Δ속초(청호) 23.6cm 등이다.

강원 내륙의 눈은 오전 6시 대부분 그쳤으나, 강원 영동은 오후 3시까지 눈이 더 내리겠다. 축사 및 비닐하우스 붕괴, 정박 중인 선박의 침몰 등 눈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

수도권은 새벽까지 내린 비·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거나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모레까지 10~20도로 매우 크겠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1도 Δ인천 -1도 Δ춘천 -3도 Δ강릉 0도 Δ대전 1도 Δ대구 3도 Δ부산 4도 Δ전주 3도 Δ광주 3도 Δ제주 6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6도 Δ춘천 5도 Δ강릉 2도 Δ대전 9도 Δ대구 8도 Δ부산 9도 Δ전주 9도 Δ광주 10도 Δ제주 9도로 예상된다.

전국은 흐리다가 오후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경상권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시속 35~60km, 최대 순간 풍속 75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에도 바람이 시속 30~45km 강하게 분다.

전국의 대기 순환은 원활한 가운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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