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0시 서울 등 전국에 한파주의보 발효

  • 뉴스1
  • 입력 2021년 2월 22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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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지난 16일 오전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서 시민들이 몸을 웅크린 채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2021.2.16/뉴스1 © News1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지난 16일 오전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서 시민들이 몸을 웅크린 채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2021.2.16/뉴스1 © News1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에 걸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22일 밤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강원도, 충남·충북, 경북·경남, 전북·전남 등 전국에 걸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한랭한 공기가 유입돼 어느 지역에서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현상으로, 전날보다 다음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지는 기상특보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구역은 세종, 광주,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남도(합천, 거창, 함양), 경상북도(경북 북동산지, 봉화 평지, 문경, 영주, 예천), 전라남도(영광, 함평, 장성, 담양),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강원 북부산지, 강원 중부산지, 강원 남부산지, 정선 평지, 평창 평지, 홍천 평지, 횡성, 화천, 철원, 태백), 경기도, 전라북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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