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학원 처음으로 ‘학생 맞춤형 학습모델’ 도입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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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트렌드 리더]이투스앤써학원

입시전문기업 이투스교육의 재수종합학원 ‘이투스앤써학원’이 학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모델을 도입하며 일반 재수종합학원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투스앤써학원은 약 30∼40년 동안 획일화된 수업 커리큘럼, 집단관리를 통한 통제, 학습량 위주의 운영방식 등 기존 재수학원의 전통적인 교육방식을 탈피했다.

재수종합학원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자율성 보장을 최우선에 뒀다. 특히 철저한 학습관리와 진단을 통해 일대일 개별 맞춤형으로 수업 커리큘럼을 짤 수 있게 해 전략적 학습의 균형을 갖췄다.

수업과 자습의 배분을 학생이 직접 결정하는 ‘수업과목 선택제’가 대표적이다. 이미 구성된 커리큘럼뿐 아니라 재원생의 요구에 따라 특정 과목 및 수업을 개설되기도 한다. 이를 통해 본인이 부족한 과목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어 학생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강남점과 목동점 2곳에서 운영 중인 이투스앤써학원은 앤써담임의 맞춤 관리로도 유명하다. 앤써담임과 멘토가 1인을 담당하며 학생 개인의 성향을 분석해 그에 맞는 수업과 커리큘럼을 함께 설계해준다. ‘케어 360’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입시, 학습, 멘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한다.

재수학원 최초로 도입한 ‘학습진단키트’를 이용해 학생 본인의 학습 성향과 취약점을 면밀히 분석한 뒤 담임선생님과의 심층 면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시간표인 ‘나만의 시간표’를 구성한다. 나만의 시간표는 매 시즌 첫 주 강의 수강 후에 수강신청 조정기간을 통해 완성된다.

박준호 이투스앤써학원 강남점 원장은 “학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모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주요 재수종합학원의 학습 트렌드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투스앤써학원은 100% 학생 맞춤형 학습모델을 국내 재수종합학원 중 최초로 도입했으며 수업, 자습은 물론이고 정서 관리까지 책임감 있는 컨설팅을 제공해 재원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투스앤써학원 재수정규반은 22일에 개강한다. 재수정규반 등록 학생에게는 이투스 온라인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이투스 올공 PLAN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비즈& 트렌드 리더#이투스앤써학원#재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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