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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정차 단속’ 구청 공무원 한강 투신…실종 상태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12 17:52
2021년 1월 12일 17시 52분
입력
2021-01-12 17:51
2021년 1월 12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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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청 공무원이 한강으로 투신한 후 실종됐다.
12일 강동구 등에 따르면 구청 소속 공무원 A씨는 지난 6일 오전 출근한 뒤 소식이 끊겼다. 이후 A씨의 가족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이 기지국 조회를 통해 A씨의 휴대전화 위치가 끊긴 강동구 광진교 인근 CC(폐쇄회로)TV에서 투신 장면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파로 한강이 얼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A씨는 구청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 과태료 관련 민원 업무를 맡았다. A씨의 투신·실종과 업무 사이의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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