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가정어린이집에서 12명 무더기 확진…누적 15명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29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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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의 A 가정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 가정어린이집 관련 전수검사 결과, 원아 6명(1~3세)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이날 오전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날(28일) 오전에는 이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익산)가 먼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오후에는 어린이집 관련 30대(전주·감염경로 조사 중)가 확진됐다. 이로써 A가정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이 어린이집은 원장 포함 교직원 8명과, 원생 20명이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전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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