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징역 7년 구형’ 정경심, 1심 출석…법원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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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23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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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와 사모펀드 비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23일 선고를 앞둔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재판에 출석했다. 정 교수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정 교수는 이날 오후 1시36분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심리로 열리는 선고기일에 참석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 옷 차림에 하얀 목도리를 한 정 교수는 기자들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고 법정에 들어갔다.

이날 정 교수가 등장하기 전부터 서울법원종합청사 서문 앞에는 지지자들과 반대파들 수십명이 모였다. 정 교수가 등장하자마자 지지자들과 반대파들의 환호와 욕설이 뒤섞였다.

지난해 9월 정 교수는 사문서위조(동양대 표창장 조작)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비리, 증거조작 등 혐의 등 14가지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정 교수를 추가 기소했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정 교수에게 징역 7년과 벌금 9억원, 추징금 1억6400만원을 구형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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