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시 선별검사소 나흘째…“2만1764건 검사해 55건 양성”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17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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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0.12.16/뉴스1 © News1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0.12.16/뉴스1 © News1
서울시가 시내 45곳에서 운영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일 동안 55건의 양성 판정이 나왔다.

서울시는 1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현재 총 2만1764건을 검사했다”며 “양성 판정은 총 55건 나왔다”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하루 총 1만1188명을 검사했으며 37건이 확진됐다.

시는 현재 임시 선별검사소 45곳을 운영하고 있고 순차적으로 56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날 서울광장에도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오후부터 시청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검사한다.

서울시는 “빠른 검사와 무증항 확진자 발견을 위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익명검사가 가능하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거나 무증상이라도 불안한 시민은 검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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