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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edu+book]노사관계와 커뮤니케이션

입력 2020-12-08 03:00업데이트 2020-12-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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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션 박영범 이보형 지음·206쪽·1만3000원·범우
건전한 노사관계 형성을 위해 우리나라 노사관계의 과정과 특징, 노동조합 활동의 양태를 살펴보고,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기술한 책이다. 변화하는 기업경영 활동 안에서 노사 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건전한 조직문화를 형성해 나갈 것인지, 그를 위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기획의 방식에 대해서도 기술돼 있다.

노조는 근로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창구가 되고 있다. 노조는 단순히 투쟁을 위한 대의기구가 아니라 조직 내 정보 및 소통의 경로로서 근로자의 근속 유도와 숙련 형성을 촉진시키는 등 경제적 효율성을 제고하기도 한다. 또한 사용자의 자의적 경영활동을 막아 소득분배를 보다 공정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반면에 조직화된 독점력을 이용하여 적정 임금 이상의 요구를 하거나 직원의 이익이 아닌 노조 구성원의 이익을 대리함으로써 회사와 필요 이상의 갈등을 만들어 기업경영을 경직화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역기능을 갖고 있기도 하다. 우리나라 노조는 대기업과 공공부문이 주도하고 있어 노조운동이 정치화된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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