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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산시청 압수수색…오거돈 성추행·지하차도 참사 관련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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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14:57
2020년 11월 20일 14시 57분
입력
2020-11-20 12:30
2020년 11월 20일 1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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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검찰청은 20일 오전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부산시청으로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정보화담당관실, 인사과, 신진구 대외협력보좌관실, 재난대응과 등이다. 검찰은 해당 사무실의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거돈 전 시장의 측근으로 성추행 사건 직후 자리를 피했다가 복귀한 신진구 보좌관실의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미뤄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압수수색이라는 추측이다. 오 전 시장은 지난 4월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여직원에 대한 성추행 사실을 고백한 뒤 자진 사퇴했다.
재난대응과 압수수색에서는 오 시장 성추행 사건과 함께 지난 7월 3명의 사망자를 낸 초량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초량지하차도 참사를 수사한 경찰은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압수수색과 관련해 검찰은 “공보규정에 따라 어떠한 내용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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