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코로나19 비상…“동아리 활동 중 6명 확진 판정”

  • 뉴시스
  • 입력 2020년 11월 15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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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신속하게 방역 조치 시행 중"
"확진자와 접촉했으면 검사 받아달라"
미래융합관 등 확진자의 동선도 공개

고려대학교 교내 동아리 활동 중에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학은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해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고려대 코로나19 대책위원회(대책위)는 15일 “방역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내 동아리 활동 중에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책위가 이날 공개한 확진자 수는 6명이다.

대책위는 “보건소 역학 조사팀의 안내 이전이라도 본인이 밀접 접촉자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는 경우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으실 경우 학교에 알려주기 바란다”며 “신속하게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확진자 6명의 동선도 공개했다. 이들은 미래융합관, 자연계 캠퍼스, 하나과학관, 중앙광장, 현대자동차경영관 등 일부 공간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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