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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정재연 학생, 세계 한인의 날 기념 대통령표창 수상

입력 2020-10-29 03:00업데이트 2020-10-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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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외국어대 한국어학부 정재연 학생(왼쪽).
사이버외국어대는 한국어학부 정재연 학생(우루무치 한국인회 명예회장)이 ‘제14회 세계 한인의 날’인 5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한인의 날은 매년 10월 5일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의 정체성 정립 및 자긍심 고취, 동포들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외교부는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동포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 또는 국내 유공자를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 대상자를 공모하고 후보자들의 공개검증을 실시해 최종 유공 정부 포상자를 선정한다.

중국 우루무치 한국인회 명예회장인 정재연 학생은 20년간 우루무치에 거주하며 사명감을 갖고 현지 사회와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또 동포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연대와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그는 2018년 폐교 위기에 처했던 현지 한글학교의 운영을 맡아 현재까지 한글학교 교장으로서 한국어교육 보급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연 학생은 현지의 다문화가정을 접하면서 다문화 한국어교육에도 관심이 많다. 현지 교민 및 지역의 중국인에게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한국어교원 전문 자격을 갖추기 위해 2020학번으로 사이버외국어대 한국어학부에 편입해 공부하고 있다.

그는 이번 표창을 수상하며 “앞으로도 더욱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봉사하고,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외국어대 한국어학부에서 입학해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갈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한국어학부에서 배운 학문과 가치를 교육현장에서 전파하고 실천하고자 하며, 좋은 동문이 되도록 힘써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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