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토요일 맑다가 빗방울 ‘뚝뚝’…일요일 아침엔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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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16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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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 세종대로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출근을 하고 있다. 2020.10.16/뉴스1 © News1
쌀쌀한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 세종대로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출근을 하고 있다. 2020.10.16/뉴스1 © News1
주말인 토요일인 17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진다. 일부지역에선 적은 양의 비 소식이 있다. 일요일 18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전 최저기온이 2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7~18일 주말 양일간 우리나라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16일 예보했다.

17일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곳은 중부 서해안으로, 오전 0시부터 6시 사이 5㎜ 미만이다.

이날(17일)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상된다. 이튿날(18일) 최저기온은 아침 최저 2~14도, 낮 최고 19~23도로 일교차가 전날보다 더 벌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기상청은 “맑은 가운데 밤 사이 지표면이 냉각되면서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5도 이하(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산지는 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주말간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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