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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서 30대 남성, 전 여친 흉기로 찌른 뒤 투신 숨져
뉴시스
입력
2020-09-11 14:45
2020년 9월 11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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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에서 3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뒤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의정부시의 15층 규모 오피스텔 옥상에서 30대 A씨가 투신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A씨는 이 오피스텔에 사는 전 여자친구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중상을 입힌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이웃에게 도움을 청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의 경과를 지켜본 뒤 자세한 사건발생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의정부=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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