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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 세력 약화…제주 하늘길·바닷길 정상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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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11:01
2020년 8월 27일 11시 01분
입력
2020-08-27 10:54
2020년 8월 27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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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항공 463편 중 태풍으로 인한 결항 없어
여객선은 9항로 15척 중 4항로 5척 운항 재개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세력이 약화하며 28일 소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제주를 잇는 하늘길과 바닷길도 정상 운항하고 있다.
2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를 기점으로 운항 계획된 항공편은 총 449편(출발 220·도착 229)으로 오전 10시 현재까지 태풍으로 인해 결항되거나 결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없다.
다만 현재 김포국제공항에는 낮 12시까지 이·착륙 방향 모두 윈드시어 특보(wind shear·난기류)가 내려지면서 김포공항을 잇는 노선에는 운항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
제주가 바비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던 전날에는 운항 예정이던 463편(출발 231·도착 232)이 전편 결항했다.
이날 오전부터 제주국제공항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전날 돌아가지 못한 관광객들과 이날 예정된 항공편을 타려는 승객들이 한데 모이면서 전날 썰렁하기까지 했던 공항은 붐비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도착 공항 기상 상태나 항공사 자체적인 이유로 결항하거나 지연되는 항공편도 일부 있어 다소 혼잡한 분위기도 연출됐다.
바닷길도 일부를 제외하고 여객선의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9항로 15척의 여객선 가운데 4항로 5척의 운항이 시작됐다.
산타루치노호(목포), 퀸메리호(목포), 아리온제주호(녹동), 한일골드스텔라호(여수), 선라이즈제주호(녹동)가 운항을 재개했다.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해 퀸스타2호(우수영), 송림블루오션호(완도), 한일블루나래호(완도), 뉴스타호(부산), 가파·마라 등은 통제되고 있다.
앞으로 해상 기상 상태에 따라 여객선의 운항 계획은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육상에 상륙한 뒤 세력이 약해지고 있는 태풍 바비는 28일 오전께 중국 내륙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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