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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편의점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18일 편의점 주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씨(4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 26분쯤 양산시의 한 편의점을 찾아 미리 준비한 흉기를 점주 B씨(42)에게 휘둘러 팔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B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날 오후 9시16분쯤 편의점에서 1km가량 떨어진 A씨의 자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몇 개월 전 편의점을 들렀을 때 B씨가 무시하는 눈빛과 말투를 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신병력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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