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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공의 파업 안타까워…국가·국민에 불행 우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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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7 12:41
2020년 8월 17일 12시 41분
입력
2020-08-17 12:40
2020년 8월 17일 1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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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열어놓고 대화 임하겠다"
정부는 인턴·레지던트 등 전국 병원 전공의들이 오는 21일 파업을 예고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불행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매우 안타깝고 국가적으로 힘든 상황하에서 근심을 국민들께 드리는 점에 있어서는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6일 총파업과 관련한 내용의 전공의 3차 단체행동 로드맵(청사진)을 마련하고 이를 회원들에게 공지했다.
전공의들은 의대 정원 증원과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등의 정부 정책을 반대하고 있다. 또 수련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정부로서는 수차례에 걸쳐서 전공의 단체와 계속 협의를 할 의지를 표명한 바가 있다”면서도 “아직까지는 협상을 통한 대화의 국면으로 바로 이어지기는 조금 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해와 코로나19 재유행 등 국가적인 위기가 동시에 겹쳐서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특히 감염병 위험에 대한 심각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의사들의 집단적인 행동이 국가·국민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어떠한지를 잘 이해하고 계시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저희들도 최선을 다해서 불행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서 여러 가지의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대화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공의들은 지난 7일 전공의 집단 휴진(1차)에 이어 14일 대한의사협회의 전국 의사 총파업에 참가(2차)했다.
이들은 이번에는 21일부터 23일 연차별로 업무를 중단하고 시험 거부 및 의료계 총파업에 동참키로 했다. 업무 중단은 중단 시점부터 무기한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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