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 양방향 또 통제…한강수위 급상승

  • 뉴스1
  • 입력 2020년 8월 11일 1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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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이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린 11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한강 상류 팔당댐에서 수문이 열려 물이 방류되고 있다… 2020.8.11 © News1
중부지방이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린 11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한강 상류 팔당댐에서 수문이 열려 물이 방류되고 있다… 2020.8.11 © News1
강약을 반복하며 쏟아지는 비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서울 주요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부터 올림픽대로 염창IC(강서)에서 동작대교 하부(동작) 구간 양방향이 통제됐다.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다.

이로써 이날 오전 12시30분 기준 서울 주요도로 중 통제구간은 잠수교, 개화육갑문 등 5개 도로다.

잠수교는 현재 차량 및 보행자 양방향 통행이 불가능하다. 잠수교의 수위는 지난 2일부터 차량 통행재개 기준인 6.2m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 10일째 통제 중이다.

방화대교 남단 하부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개화육갑문도 지난 3일부터 통행이 제한됐다.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와 여의하류IC도 이날 오전부터 각각 통제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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