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수위 상승’ 철원 정연리 주민 대피령

  • 뉴시스
  • 입력 2020년 8월 9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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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 갈말읍 정연리 마을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철원군은 9일 “북한 지역에서 내리고 있는 많은 비로 인해 한탄강 수위가 상승해 신정연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라”고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쪽 최북단 마을인 정연리는 지난 5일 한탄강 제방이 붕괴되면서 침수됐다.

붕괴된 제방은 여전히 무너진 상태여서 침수가 더욱 우려되고 있다.

정연리 아래 동송읍 이길리 마을 주민들도 한탄강 수위 상승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철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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