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부터 ‘비말차단용 마스크’ 온라인서 판매…접속 지연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6-05 08:39수정 2020-06-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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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일반인용 덴탈마스크가 진열돼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KF94 등 보건용 마스크 대신 비교적 숨 쉬기 편한 덴탈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덴탈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기존 보건용 마스크보다 차단력은 떨어지지만 호흡하기 편한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5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을 통과한 웰킵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1장당 5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웰킵스 외에 건영크린텍·파인텍·케이엠 등도 판매를 계획 중이다.

소비자들은 판매 개시 전부터 웰킵스 홈페이지로 몰렸다. 이날 오전 8시 40분 현재 웰킵스 비말차단용 마스크 판매 페이지에 접속하면 “동시 접속 증가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문구가 뜬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비말(침방울)을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입자 차단 성능은 KF기준으로 55~80% 수준이다. 비말 차단력은 떨어지지만 덴탈 마스크처럼 얇아 숨쉬기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여름철 KF94·KF80 등 공적마스크보다 소비자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당분간 품귀 현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웰킵스는 소비자의 사재기를 막기 위해 구매를 1인당 30장으로 제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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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영 식약처 차장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비말감염을 예방하고 기존의 수술용 마스크와 거의 유사한 정도의 입자 차단 능력을 갖고 있다”며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수요가 많은 추세라 당분간은 국민과 학부모님들이 쉽게 살 수 있도록 민간유통물량으로 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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