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3일 낮 최고 27도…강원영동 최대 60㎞/h 강풍 조심

  • 뉴시스
  • 입력 2020년 5월 12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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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18~27도…아침은 6~14도
강원동해안, 경상도 중심 더운 날씨
강원영동은 강풍 예보…"안전 유의"

12일 서울과 경기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일인 오는 13일 강원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시속 60㎞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기상청은 “강원영동 지역은 내일(13일) 낮부터 시속 35~60㎞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온은 오는 14일까지 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강원동해안과 경상도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조금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를 오갈 전망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4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21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6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동해남부먼바다는 13일 새벽까지 바람이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동해앞바다와 서해앞바다의 바다의 물결은 각각 0.5~2m, 0.5~1m로 일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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