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스페인 다녀온 2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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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탑승장에서 관계자들이 열화상 카메라로 이용객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부터 국내선 출발장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운용한다.2020.3.24/뉴스1 © News1
24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탑승장에서 관계자들이 열화상 카메라로 이용객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부터 국내선 출발장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운용한다.2020.3.24/뉴스1 © News1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제주 5번째 확진자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3시15분쯤 스페인 방문 이력이 있는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스페인 체류 후 지난 18일 입국한 후 다음날인 19일 오후 제주도에 입국했다. 21일 발열 증상을 보였고, 23일 한라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A씨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제주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정확한 사실 확인과 역학조사가 이루어지는 즉시 동선 공개와 방역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 A씨에 앞서 4명의 확진자가 있었으며, 지난 23일 제주 첫번째 확진환자인 해군장병이 완치되는 등 4명 모두 퇴원했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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