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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자 폭행한 청주시 9급 여직원 입건…“나도 맞아” 맞고소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19 14:09
2020년 2월 19일 14시 09분
입력
2020-02-19 10:22
2020년 2월 19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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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상해진단서 제출, 쌍방폭행 혐의 고소
충북 청주시청 공무원 2명이 근무시간에 몸싸움을 벌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청 모 부서 9급 공무원 A(34·여)씨가 폭행 혐의로 청주상당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지난달 6일 오전 사무실에서 상급자 B(42·7급)씨의 뒤통수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경찰에 상해진단서를 제출, 쌍방폭행 혐의로 B씨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서 수사개시 통보를 받은 청주시는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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