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코로나’ 추가 확진자 ‘0’…총 감염자 28명 유지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12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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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 News1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비드·COVID-19) 감염증’ 확진자가 12일 오전 9시 기준 추가로 발생하지 않으면서 총 감염자 수는 28명을 유지했다. 현재까지 총 퇴원자 수는 4명이며, 일부는 퇴원을 준비 중이다.

같은 시간 누적 의사(의심)환자 수는 전날 오후 4시 기준보다 749명 늘어난 5046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상당 수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돼 누적 음성 판정자 수는 4054명으로 전날보다 519명 늘었다. 검사 중인 사람은 230명 증가한 992명이다.

의사환자 기준은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 확진자의 증상이 발생한 기간 중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다. 의사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사람도 이 기준에 포함된다.

현재까지 퇴원자 수는 총 4명이다. 6번 환자(56·남)에 감염된 아들 11번 환자(25·남)가 지난 10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으며, 지난 5일 2번 환자(55·남)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퇴원했다.

6일에는 1번(35·여·중국인) 환자가 인천의료원에서, 9일 오전에는 4번 환자(55·남)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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